2013년 1월 28일 월요일

타이어 플래카드(TYRES PLACARD)


Orange Stations 365 타이어 플래카드(TYRES PLACARD)
타이어에 바람이 좀 빠진 것 같다 싶어도 대개 별일 없겠지 하면서 그냥 차를 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운전자의 열에 아홉명이 타이어 공기압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절반가량은 적정 공기압이 얼마인지 몰랐고, 정기정검을 받는 경우도 15%에 불과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내 차에 맞는 타이어와 적정 공기압은 얼마인지 그리고 언제 타이어를 교체해야 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타이어 플래카드(TYRE PLACARD) 
각 차량마다 타이어의 사이즈와 적정 공기압이 플래카드(placard)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플래카드에는 그림처럼 타이어 사이즈 (235 / 55R18 99V), 적정 공기압이 Front(앞바퀴) 220KPA, 32PSI / Rear(뒷바퀴) 220KPA, 32PSI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플래카드는 운전석 문옆면이나 연료 주입 도어(Fuel door) 안쪽, 글로브박스(Glove Box, 보조석 앞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 도어, 운전석 B필러(앞뒤 도어의 중간에 있는 기둥)아래쪽 등 차량마다 다른 다양한 위치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타이어 공기압 체크
정비공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차량 정기 점검 시에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합니다. 그런데 서비스주기가 10,000km/ 6개월이라고 할 때, 대부분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이 30PSI 이하로 측정됩니다. 이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아주 소량씩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차량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려면 한 달에 한번은 공기압을 체크해야 합니다. 주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주유소에서 주유시)는 타이어의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게 하여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3) 타이어의 교체 시기 -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야 될까요?




마모 한계선을 의미하는 타이어 웨어 인디케이터(tyre wear indicator) 가 있어 교체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측면(side wall)을 보면 삼각형 표시가 있습니다. 이 삼각형을 따라 들어가면 타이어 트레드(tread) 골짜기 부분에 돌기 즉, 타이어 웨어 인디케이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웨어 인디케이터가 노면에 닿을 정도로 마모되었다면 타이어를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인디케이터가 마모 한계선에 다다르면 주저하지 마시고 타이어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와 관련된 기본 상식을 인지하셔서 더욱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타이어 마모(tyre wear pattern)


Orange Stations 365 타이어 마모(TYRE WEAR)
운전자가 내 차의 문제점을 가장 쉽게 육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트레드(tread) 전면에 이상마모가 발생되었다면 마모형태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타이어 마모(tyre wea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앞 바퀴 안쪽이나 바깥쪽에 편마모가 발생되는 경우(tow wear) - 트레드의 안쪽이나 바깥쪽이 마모가 심하다면(tow wear) 단순히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하기보다는 (조향장치 양쪽 끝에 있어 바퀴와 연결되는) 타이 로드 엔드(tie rod ends)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편마모가 발생되는 원인중의 하나로 이 타이로드-엔드의 마모가 심하면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져 타이어의 안쪽이나 바깥쪽의 편마모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핸들이 약간 기울어져 중앙이 맞지 않은 현상이 동반됩니다.
2)타이어가 한쪽만 편마모(camber wear)가 진행되는 경우 -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운전자가 라운드 어바웃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지 않고 주행하여 차의 무게중심이 바깥쪽 (특히 앞 바퀴 바깥쪽)으로 집중되어 편마모가 생긴 것입니다. 즉 오른쪽 앞 바퀴에 연결되는 컨트롤암 부쉬(control arm bushings), 볼 조인트(ball joints), 서스펜션(suspension)에 무게 중심이 집중되어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3)타이어가 부분적으로(cupped wear) 만 마모가 되는 경우 대부분 타이어의 발란스(wheel balance)가 틀어지거나 쇼버(shock absorbers)나 서스펜션(suspension)노화가 원인입니다. 부분적 편마모(cupped wear)가 생기면 주행 중 바퀴에서 소리가 나거나,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을 할 때 핸들이 위아래로 몹시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4)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경우 - 공기압이 부족하게 되면 타이어 바깥쪽이 빨리 닳게 되고, 방향전환시 핸들이 무거우며, 연료가 많이 소모됩니다.
5)타이어 공기압이 높은 경우 -과다한 공기압은 나쁜 승차감, 타이어의 중앙마모, 접지력 부족등을 불러옵니다.

타이어에 편마모가 발생되었을 때 무조건 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를 하기보다 먼저 편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트레드 이상마모의 형태는 다양하며, 그 형태에 따라 타이어와 차량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체크와 이상마모의 유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타이어의 수명을 길게 해 주고, 안전운전의 기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타이어(tyres)

Orange Stations 365 타이어(TYRES)

자동차 타이어에 표기되어 있는 알쏭달쏭한 숫자를 읽어내고, 올바른 타이어 상식을 알면 안전이 보입니다.이번 주에는 타이어 숫자와 기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자동차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
타이어 측면(Sidewall)에 표기된 225 / 50 / R 16 92 V  , 맨 앞의 숫자 ‘225’ 는 타이어의 폭(Section Width)255mm라는 의미입니다. 이 숫자가 커질수록 광폭타이어입니다.
그리고 다음 숫자 ‘50’ 는 타이어의 편평비가 50%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그 다음 'R'은 타이어의 내부구조를 나타내는 래디알(radial)을 표시하는 것이며, 숫자’16’는 타이어 휠사이즈(wheel size) 16인치(inch)를 의미합니다. 승용차에는 거의 래디알 타이어가 쓰입니다. 그 다음의 숫자 ‘92’는 바퀴 하중지수(lord index)를 나타내며, 92의 바퀴 최대무게 하중지수는 630kg입니다. 마지막으로 ‘V’는 속도 한계치(speed rating)를 의미하며, V의 최고 속도는 240km입니다.

타이어 하중지수(Tyre Lord Index)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450
462
475
487
180
190
200
210
240
270
600
615
630
650
kg
kg
kg
kg
kg
kg
kg
Kg
Kg
Kg
kg
kg
kg
kg
타이어 속도 한계지수(Tyre Speed Rating)
N
Q
S
U
V
P
R
T
H
W
140km
160km
180km
200km
240km
150km
170km
190km
210km
270km


2)타이어 제조일자 식별방법: ‘3810’에서 앞의 숫자 ‘38’은 제조된 주(week), 뒤에 ‘10’은 제조된 년도(year)를 나타냅니다. 2010년 38주차(대략 2010. 7월 말)에 생산된 타이어를 의미 합니다.

3)타이어 유효기간: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타이어내부 구조물이 변형되고 고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고속주행시 안전성 또한 낮아집니다. 중국산 저가 브랜드 타이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나 빠르면 20,000km 정도 주행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렴하다고 하여 중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브랜드 있는 타이어가 훨씬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사실 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있는 타이어는 Dunlop, Bridgestone, Goodyear, Michelin, Kumho, Hankook 등이며 이와 같은 타이어는 K-mart tyre shop이 다른 타이어 샆보다 저렴하며, 중국산 저가브랜드 타이어는 ‘The Tyre Shop’(54 Johnston St. Southport, gold Coast)이 중국산 타이어를 저렴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에어컨(air conditioner)


Orange Stations 365 에어컨(air conditioner)
요즘처럼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매우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는 차에 타서 시동을 켬과 동시에 에어컨을 켜게 됩니다. 폭염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불쾌지수가 급상승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호주에서는 1년 내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동차 에어컨의 점검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의 점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켜서 딸깍하는 소리(에어컨 컴프레서 A/C compressor앞에 있는 컴프레서 클러치(A/C Compressor clutch)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면 에어컨이 정상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컴프레서 고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딸깍소리 확인 후, 에어컨의 바람세기를 1~4단까지 순서대로 바꿔봐서 바람의 강도가 변하지 않으면 에어컨 블로우 모터 레지스터(blower motor resister)의 고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람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면 퓨즈(fuse)나 송풍모터(블로우 모터 blower motor)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3)에어컨 벨트(위의 순서대로 확인 한 후에도 에어컨의 바람이 시원하지 않으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드라이브 벨트(serpentine belt) 하나로 알터네이터, 파워스티어링, 에어컨 컴프레서가 작동되는 차량의 경우에는 드라이브 벨트의 점검을, 따로 독립되어 있는 차량은 에어컨 벨트를 점검합니다.
4)벨트에는 이상이 없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으면 가스(냉매)를 확인해야 됩니다. 에어컨 가스(냉매)의 확인 및 충전은 전문장비가 필요하오니 정비소에서 점검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어컨 가스의 누출여부 확인은 외부의 충격(교통사고)이 없는 경우, 외부에 나와 있는 파이프나 밸브(하이프레셔 밸브 high pressure valve /로우 프레셔 밸브 low pressure valve/ 익스펜션 밸브 expention valve or TX valve )주위에 초록색 액체가 보이면 가스가 누출된 것입니다.
5)에어컨이 찬바람이 나왔다가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경우는 에어컨 시스템에 들어간 공기속의 수분이 얼어 파이프를 막아 찬바람이 나왔다가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문제는 가스의 재충전으로 해결됩니다.
에어컨의 관리는 가스(냉매)의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시스템의 대부분의 문제는 가스(냉매)문제입니다. 에어컨의 가스부족은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컴프레서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년마다 냉매(가스)를 재충전(regas)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 가스(냉매) 충전하러 간 정비소에서 리시버(receiver) 혹은 드라이어(drier), 컨덴서(응축기condenser), 에바포레이터(증발기 evaporator)에 이상이 있으니 수리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고 문의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신데, 고장이 쉽게 나는 부품이 아니므로 이상여부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낮에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 냉방장치(에어컨)를 가동하지 않으면 운전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은 더위뿐 아니라 비 오는 날 앞 유리에 서리는 김을 없앨 때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에어컨을 써야 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낭패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는 냉매가스와 필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1월 4일 금요일

드라이브 벨트 노이즈(drive belt squeal noise)

Orange Stations의 자가 진단 - 드라이브 벨트 노이즈(drive belt squeal noise)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켜는 순간 끼리리릭 하고 높은 톤의 소리가 나며 잠시 후  엔진 온도가 올라가면  소리가 사라지는 경우는 벨트가 늘어나서 미끌리는 현상 입니다. 이 경우 벨트 장력 조절장치가 있는 경우는 벨트의 장력을 조정하면 벨트 소리가 사라집니다. 벨트 장력 장치가 없는 경우(최신식 모델), 즉 자동으로 벨트 장력을 조절하는 자동벨트 장력 장치(automatic belt tensioner)가 장착 된 경우 벨트를 교환하셔야 됩니다.

배터리 경고등(alternator warning light)

Orange Stations의 자가진단 1-배터리 경고등(alternator warning light)
자동차 주행 중 배터리 모양의 빨간색 경고등이 들어 오면 많은 운전자들이 배터리를 먼저 교체 합니다.  
경고등 자체가 배터리 모양으로 표시 되다 보니 착오가 생기나 봅니다. 배터리 모양의 경고등은 배터리 충전시스템(charging system)을 의미하는 경고등(warning light) 입니다. 이 경고등이 들어 오면 배터리 문제가 아닌 제너레이터(generator or alternator)문제입니다